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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전통시장, 한옥 품은 글로벌 메가마켓으로 재탄생

- 오세훈 시장, 혁신사업 현장 방문해 구상 발표
- 한옥 활용 복합문화공간·입체보행로 등 도입
- 역사·문화·감성 살아 숨 쉬는 도심 명소 기대

서울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이 서울시의 혁신사업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메가마켓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23일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를 방문해 ‘청량리 전통시장 혁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과 협소한 보행로를 개선하고, 방치된 근대한옥을 활용해 카페·푸드플레이스·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시장 골목에는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걷기 좋은 보행로를 만들고, 공유주방·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지원시설을 확충한다. 시장 중심부 공영주차장 부지에는 에코플랫폼을 설치하고, 주변 건물 옥상과 연결된 입체보행로를 구축해 정원·이벤트존·화장실 등 방문객 체류형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서울다운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문화 거점”이라며 “한옥과 연계한 공간·프로그램으로 청량리 전통시장을 역사와 문화,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량리 전통시장을 K-컬처 체험 공간으로 재편하고, 역사성과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도심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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