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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25개 전 역세권 복합개발 본격화

-이동 중심에서 생활거점으로… ‘직·주·락’ 도시공간 전환
- 장기전세주택 공급 확대·인허가 절차 간소화
- 환승역·간선도로까지 확장, 고밀·복합 개발 추진

서울시가 시내 325개 모든 역세권을 복합개발 대상지로 확대하며, 교통 중심지였던 역세권을 일자리·주거·여가·문화가 결합된 생활거점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정책은 용적률 상향, 공공기여 부담 완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개발 속도를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입지 범위를 500m까지 확장하고, 간선도로변도 포함시켜 공급 규모를 21만 2천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환승역은 최대 용적률 1,300%까지 허용해 업무·상업·주거·문화시설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거점으로 개발하며, 주요 간선도로변에도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을 도입해 역세권과 비역세권 간 공간 격차를 해소한다.

서울시는 이번 전략을 통해 ‘점(역세권)’에서 ‘선(간선도로)’으로 확장되는 생활거점 구조를 완성해, 서울 전역을 보행 중심 생활권으로 재편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오세훈 시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의 고밀·복합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만의 도시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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