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정부 가운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오른 곳은 중구가 유일하다.
중구는 도로 무단점용과 미등기 구유지 발굴을 통해 약 176억 원의 신규 세원을 확보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항공사진과 건축물대장, 지적측량 등을 활용해 무단점용 사실을 확인하고 도로변상금과 점용료를 징수했으며, 미등기 토지를 신속히 등기해 매각함으로써 세입을 크게 늘렸다.
이번 평가는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마일리지 운영 등 5대 항목, 18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중구는 적극행정위원회 사전컨설팅, 공무원 소송 지원 규칙 제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자 한 공무원들의 협업과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