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포토클럽(회장 권오형)은 오는 4월 4~5일 ‘2026 동대문구 봄꽃축제’에서 구민들을 위한 무료 사진 인화 봉사와 회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장안동 벚꽃길 ‘뚝방 카페’ 앞 부스에서 구민들의 스마트폰 속 가족사진과 추억의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찾아가는 인화 서비스’를 진행한다. 디지털 속에 머물던 추억을 실물 사진으로 전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다.
동대문포토클럽 전 회원들은 이틀간 오전·오후로 조를 편성해 인화 서비스와 사진 촬영 가이드를 제공하며, 부스 한편에서는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회원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1990년 창립 이후 36년째 활동을 이어온 동대문포토클럽은 저소득층 가족사진 촬영, 어르신 장수사진 봉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사진을 통한 정신 함양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클럽 관계자는 “사진으로 사랑을 품다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축제에서 인화된 사진 한 장이 구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행사마다 사진을 매개로 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