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동민 예비후보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동대문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경선은 차기 동대문구 행정을 이끌 적임자를 가리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 가운데, 최 후보는 안정적인 지지세를 바탕으로 경쟁 후보들을 따돌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동민 후보와 국민의힘 이필형 후보, 진보당 김택연 후보 간 대결이 성사됐다. 최동민 후보와 이필형 후보, 두 후보의 대결은 4년 만에 다시 펼쳐지는 리턴매치로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동민 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존경하는 35만 동대문구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의 뼈아픈 패배를 교훈 삼아 동대문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여러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제 서울과 동대문구 역시 다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향후 비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기회 균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하며 “경제가 살아 숨 쉬고 돈이 도는 도시,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받는 도시, 소외됨과 외로움이 없는 따뜻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구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반드시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동대문구청장 선거는 현 구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둘러싼 정책 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