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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시민·반려동물 안전 강화

-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백신 5만 마리분 무료 공급
- 서울시 전역 843개 동물병원 참여, 시술료 1만 원만 부담
- 반려견은 동물등록 필수, 반려묘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
서울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월 이상 된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하며, 총 5만 마리분의 백신이 무료로 공급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 전역 843개소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보호자는 백신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시술료 1만 원만 지불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원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완료된 경우에만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반려견은 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다. 반려묘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발병 시 대부분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발생 사례가 없지만, 야생동물과의 접촉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다.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도 산책 중 풀숲에서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봄철 광견병 백신접종기간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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