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대학 밀집 지역으로 이전한 청년 밀착형 커뮤니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구는 지난 17일 오후 3시 회기동(회기로 165)에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청량리역 광장에 위치했던 센터를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 밀집 지역인 회기동 인근으로 옮겨 청년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 일상에 밀착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준공식은 이필형 구청장과 지역 인사, 3개 대학 학생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 예술인 축하공연과 대학원생 사회, 학생회장 축사 등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청년정책 방향으로 CNC+Work 전략(Community·Network·Culture + Work)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일자리 중심 정책을 넘어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네트워크, 문화 기능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이를 구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 센터는 청년 맞춤형 정책 상담, 문화 프로그램 운영, 자율 커뮤니티 활동 지원, 대학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청년 정책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청년의 도전이 시작되고, 관계가 연결되며, 기회가 만들어지는 실질적인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정비를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